공군 15비 특수임무비행단 황인범 상사, ‘2025 도담도담 예술제’서 후원금 전달 및 재능기부… 따뜻한 감동 전해

한부모가정 위한 미술대회에서 모범적 봉사 활동 펼쳐
군인 본연의 임무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

지난 5월 24일(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도담도담 예술제’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황인범 상사가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도담도담 예술제’는 대한한부모협회(대표 김미경) 도담도담 소속 전국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참가하는 미술대회로,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아너소사이어티 지식포럼(좌장 정창근)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상태)이 공동 후원했다.

황인범 상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뜻을 전했고,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장에서 직접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인이라는 신분을 넘어, 한 시민으로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실천해 참가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황 상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게 더 큰 선물이 됐다”며, “군인의 사명은 국민을 지키는 것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데에도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황인범 상사의 참여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안겨주었고, 군인이 지닌 따뜻한 인간적 면모를 보여준 소중한 사례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도담도담 예술제’는 단순한 예술행사를 넘어, 예술과 나눔, 봉사가 함께한 공감의 장으로 기억될 것이다.